고양특례시 정발산동,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안부확인 실시.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1 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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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육, 한파 대비 교육, 낙상예방교육 제공.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특례시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시 전역에 지속된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91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해 안부를 살핀 후, 연락이 되지 않는 어르신들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안전 및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말벗 및 정서적지지, 적절한 영양섭취방법 등 보건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파경보가 발현될 경우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식사로 건강 지키기 ▲실내 적정 보온상태(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하루에 3번 2~3시간 간격으로 최소한 10분~30분 환기시키기 ▲외출 시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 겹쳐 입기 ▲미끄럼 방지용 신발 신기 등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관리수칙 등을 전달해 그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안전문자발송, 낙상예방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방문가구 중 한 어르신은 “이렇게 날씨가 많이 추운데도 불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물어주니 정말 고맙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호조 정발산동장은 “겨울철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시기이므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동절기를 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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