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유치원, 함께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6-09-13 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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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연계와 유·초 연계, 도농교류를 통한 추석 나누기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건국유치원이 13일 추석을 맞아 유아들이 만든 송편을 신용동 부영 아파트 단지 내 "부영 경로당'과 '건국초등학교'에 전달했다

 

 

건국유치원(원장 박숙희)이 13일 추석을 맞아 유아들이 만든 송편을 신용동 부영 아파트 단지 내 "부영 경로당'과 '건국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지역사회 교육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만든 송편을 경로당에 전달함으로써 효와 나눔을 실천하고 유치원과 지역사뢰가 하나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추석한마당에 '광주지산초 병설유치원' 친구들을 초대해 송편을 빚어보고 함께 나누어 먹었다. 건국초등학교엔 함께 만든 송편을 전달해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

 

 

푸른반 원아 이○○는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도 함께 놀이하고, 내가 만든 송편을 우리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릴 수 있어서 정말 신이 났다."며 "내일 매일이 추석이었으면 좋겠다."고 즐거워 했다.

 

건국초등학교에 송편을 전달한 강산반 원아 강○○는 "초등학교에 처음 들어가 보니 신기했다."며, "우리가 만든 송편을 받아 보시곤 교장선생님께서 고맙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지산초병설유치원 무지개반 원이 박○○는 "건국유치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윷놀이를 하면서 서로 한 팀이 되어 응원을 하니 건국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했다. 송편을 전달 받은 부영경로당의 어르신들께서는 "우리 손주 같은 아이들이 와서 재롱도 피우고 예의바르게 어른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대견스럽더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박숙회 원장은 "우리 교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초등학교, 유치원이 하나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을가지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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