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발전협의회 발대식 단체사진. |
영등포구 발전과 구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 영등포발전협의회가 8월 21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영등포구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등포발전협의회(회장 서강석)는 지난 21일 저녁, 영등포구 대방동 공군회관 2층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영등포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지향상, 그리고 구민의 화합'을 목표로, 영등포 지역의 다양한 인사들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백지희 사무총장의 간단한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백 사무총장은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영등포 지역에서 진행된 두 차례의 모임을 통해 협의회 설립의 기틀이 마련 됐으며, 오늘의 발대식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현재 회원 2000명을 목표로 구민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명장 수여가 진행되고 있다. |
서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를 사랑하고 아끼는 전문가들이 많이 모였다"며 "영등포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자연 속에서 삶이 숨쉬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영등포 주민들이 힘을 합쳐 화합하고 단결해야만 우리가 꿈꾸는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회 임원들의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이종수 총재를 비롯해 ▲현종각 명예총재 ▲김순재 이사장 ▲국용호 부회장 ▲전연수 여성회장 ▲대외문화예술협력위원장 정원수 등 주요 인사들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 협의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축사도 이어졌다. 국제교류친선협회 이종수 회장, 전국아파트연대중앙회 이종진 총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경렬 영등포 지회장 등이 참석해 영등포발전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아시아투데이 황석순 사장과 한국출산장려치매예방 국민운동본부 정원수 회장도 축사를 통해 협의회의 미래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축사에서 "우리 영등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다는 생각이 있을 것"이라며 "이제 영등포발전협의회를 통해 제대로 발전시켜보자는 뜻에서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발전은 중앙정부의 몫이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몫"이라며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방자치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이어 "여당, 야당, 출신 고향, 학벌과는 상관없이 영등포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화합과 단결을 촉구했다.
영등포발전협의회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영등포구의 다양한 발전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발전과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발전협의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등포구의 다양한 발전 과제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발전과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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