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K-classic 2022 final grand prix (케이클래식 2022년 파이널그랑프리)대회에서 문정아 선수가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10월 30일 대구DTC에서 K-classic 2022 final grand prix (케이클래식 2022년 파이널그랑프리)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번호 32번 문정아 선수는 본인을 단잠을 극복하고 무대에 당당하게 모습을 선보였다.
문정아 선수는 "수업하고 운동하고의 쳇바퀴 같은 삶속에서 조금 더 특별하게 나만을 위해서 무언가를하고 싶기도 했고 운동을 하며 나의 운동 스타일이 정답이라기보다는 나의 운동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이고 싶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라고 전하고 "올해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보디빌딩을 하기전 앓고 있던 갑상선저하증이 재발하면서 분명 감량이 되었었는데 다음날 다시금 살이 쪄있다거나 몸이 붓는다거나 또는 갑상선 약을 복용했을 시 부작용중 하나인 저혈당 증세가 오면서 운동 중 쇼크가 왔을 때도 였습니다. 이때는 움직일 수가 없고 호흡이 어려워 당을 섭취해야하는데 섭취를 하게되면 그만큼 또 움직여야하고 남들보다 더 움직여야 했기에 그 점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마다 마이짐 한상길선생님과 임세희선생님, 윈짐 박천범대표님과 회원님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버텼던것 같습니다." 대회 참가동기를 전했다.
[사진설명] K-classic 2022 final grand prix (케이클래식 2022년 파이널그랑프리)대회에서 문정아 선수가 대기실에서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도 몸을 만든다는건 거이 힘들다. 몸도 몸이지만 포즈등 남다른 노력이 대단한 선수다." 또한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 선수는 "항상 내 몸이 이력서임을 잊지말고 겸손한 사람이 되라고 조언을 해주시고 서포트 해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타적인 삶보다 이기적인 삶을 살아야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가 끝나가지만 한 템포 쉬면서 운동의 끈은 놓지 않되 휴식을 취할 생각이고 회원님들에게 자랑스러운 선생님으로, 잘 가르치는 지도자로 기억이 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투쟁속에서 겸손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부지런하게 지내 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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