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경기할 것” 이수철 vs 조성환, 데뷔 첫 승 이룰 파이터는?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2 16: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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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철(노바 MMA)과 조성환(부산 팀 매드). 데뷔 첫 승을 노리는 이들의 맞대결에서 승리의 여신은 어느 쪽 손을 들어줄까.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이수철과 조성환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엔젤스 히어로즈 전용관에서 열리는 ‘엔젤스 히어로즈 MMA 03’에서 MMA 밴텀급 -61.3kg 대결을 갖는다.

 

이수철은 약 6년 만인 지난 7월 7일 열린 경기에서  이현수의 니킥에 무너졌다. 비록 아직까지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이수철은 2전 3기의 각오로 엔젤스 히어로즈 무대에 서겠다는 각오다.


이수철 선수는 “아직 승이 없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화끈하고 멋진 경기를 만들 자신이 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조성환 역시 데뷔전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엔젤스 히어로즈를 통해 첫 승에 재도전한다. 타격에 재능을 지닌 조성환은 아직 실전 경험이 1경기에 불과하지만,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수철, 조성환 모두 승리 경험이 없으나 화끈한 자세만큼은 베테랑 파이터 못지않은 셈이다.

 

조성환은 “엔젤스히어로즈에서 경기를 뛰게 돼 너무 좋다. 많이 설레지만 긴장되기도 한다. 화끈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엔젤스 히어로즈 MMA 03’은 A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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