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1월 26일 고양시에서 전국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고양시 3,000여 공직자들과 관내단체·의료기관 관계자들, 그리고 107만 고양시민이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우선 고양시는 자치단체 중 가장 빠르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코로나19 극복에 나섰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이외에도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대응방안을 마련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
확진자 치료중이라는 소문에 병원 매출이 떨어지고 병원 직원들은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힘들었지만, 의료 종사자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확진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민들의 미담들도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금 우리 고양시는 3,000여 공직자들과 의료종사자, 107만 고양시민이 한마음으로 코로나19와 싸워 이겨내는 중”이라며, “힘들고 고된 시간이지만, 우리에겐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차별화된 고양시만의 역량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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