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미세먼지 저감 사업 역점 추진한다.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16: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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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가 2021년 미세먼지 사업을 평가하고 2021년 신규 사업을 역점 추진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윈회 회의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고양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시의원, 대기환경·도시계획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평가하고 미세먼지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시가 2017년도 대비 2021년 10월말 기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각각 27%, 32%를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음이 밝혀졌다.


특히 2021년에 추진한 미세먼지 감시단 불법행위 관리 강화, 미세먼지 저감형 쌈지공원·그린커튼 도심 숲 조성 확대, 노면청소 살수차 확대 운영이 시민 호응이 높았다.


아울러 2022년 추진할 예정인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지원, 도심 속 먼지를 제거하는 전기 소형노면청소차 운영,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쿨링&클린로드 추가 구축, 시외버스 공기정화장치 보급사업, 미세먼지측정기 탑재형 미세먼지 신호등 구축사업,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또한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미세먼지를 저감하여 맑은 공기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고양 시민의 행복권을 지키는 큰 과제”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여 미세먼지 걱정 없는 고양시 만들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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