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전남여자고등학교가 4일 저녁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지원하는 '2017년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을 실시했다 |
전남여자고등학교(교장 김덕중)가 4일 저녁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지원하는 '2017년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초청됐다. 서 교수는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남여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1,2학년 학생 200여 명이 수강한 이날 강의는 전남여고 시청각실에서 이뤄졌다. 서 교수가 인기 TV 프로그램 '무한도전' 팀과 함께 한 '세계를 향한 한국 문화와 이미지 알리기 프로젝트'를 화두로 시작한 90분의 특강에 학생들은 뜨거운 반응를 보였다.
△전남여자고등학교가 4일 저녁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지원하는 '2017년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을 실시했다 |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 역사,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한국 홍보 전문가의 강연은 꿈과 끼를 찾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감동과 도전정신을 심어 주었다. 서 교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에게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 미친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여자고등학교가 4일 저녁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지원하는 '2017년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을 실시했다 |
특강에 참여한 2학년 조민지 학생은 "남들과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며 "교수님의 다양한 일화들을 통해 열정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진로교육법이 제정되면서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이 탄력을 받고 있다. 공공기관, 지역 사회단체, 지역기업이 학교에 지원하는 진로교육은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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