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보디빌딩대회가 2024년 4월 27일 울산광역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24년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종합운동장 등 60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이 진행되었고,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답게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관객 등 6만여 명이 참석했고 환호했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보디빌딩대회는 남자 18세 이하부 보디빌딩 2체급(-70, +70kg급), 여자부 보디피트니스 1체급(OPEN),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9세급(-25, -30, -35, -40, -45, -50, -55, -60, +60세급)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는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관중을 포함하여 200여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대축전의 특징이자 매년 주목받는 최고령상은 정근식(81세) 선수가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2024년도 대한보디빌딩협회 동호인 등록을 마친 선수들로서 전국 동호인 선수들이 모여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교류하는 모습을 보였고, 관객들은 출전 선수들을 보며 보디빌딩이 생활과 밀접하고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보디빌딩협회의 관계자는 “발전하는 동호인 선수들의 기량에 놀랐고, 보디빌딩을 국민들의 평생 건강에 기여하는 보편 스포츠로 발전시키겠다는 협회의 목표처럼 참여한 모두가 교류하는 모습에 보디빌딩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기 결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대한보디빌딩협회 홈페이지 혹은 대한보디빌딩협회 공식 인스타그램(@kbbf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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