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실용음악학원 관련 7명 추가 확진 등 총 13명 확진자 발생.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0 16: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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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는 "9일 저녁 4명, 10일 16시 기준 9명 등 총 1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실용음악학원 관련 7명, 가족 간 감염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 발생 현황은 덕양구 주민 2명, 일산동구 주민 3명, 일산서구 주민 7명, 타지역 주민 1명으로 나타났다.

 

일산서구 소재 실용음악학원 관련 수강생 및 동거 가족 등 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명이 됐다. 한편 일산서구 보건소에 따르면 실용음악학원 학생들이 다니는 중·고등학교 7개교 학생 및 교직원 1,649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타 지역보건소에서 고양시민 3명(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 2명,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1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4월 10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50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2,417명(국내감염 2,335명, 해외감염 82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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