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이일준 대회장과 함께 밀알복지재단에 후원 ”나눔의 정신 이어간다”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9 16: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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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은?지난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케이지에서 AFC 18를 성황리에 마무리.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AFC는 2021년 들어 2월 AFC 15, 5월 AFC 16, 10월 AFC 17, 12월 AFC 18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AFC 18은 대양산업개발이 메인 스폰서로 나서는 첫 대회로 역대급 초호화 대진으로 진행됐다.


미들급 타이틀전으로 치러진 AFC 18의 메인 매치에서는 ‘어쌔신’ 유상훈이 ‘전설’ 김재영을 넘어서며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트롯 파이터’ 이대원도 2년여만의 복귀전서 완승을 챙겼다. ‘데드풀’ 김상욱도 2연속 KO 승을 거두며 챔피언 도전을 선언했다.


격투로 한국 1등을 찍은 AFC는 자선도 잊지 않았다. 세계 최초의 자선 격투 단체를 타이틀에 걸었던 AFC는 이번 대회에서도 나눔의 정신을 이어갔다.


1회 대회부터 꾸준하게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이어오던 AFC는 이번에도 유전자 변형으로 인한 뇌전증,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선사했다.


이번 후원은 어느 때보다 특별했다. 바로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갈 수 있도록 AFC 18의 메인 스폰서이자 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대양 건설의 이일준 회장이 큰 도움을 줬기 때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AFC 16 대회부터 AFC를 통해 꾸준하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던 이일준 AFC 대회장은 이번에도 여러 불우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나눴다.


AFC 18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을 준 이일준 대회장은 요새 조지훈의 ‘사모’라는 시를 자주 읽고 있다"라고 입을 열면서 “내가 가진 것에 욕심을 부리는 것은 안 된다. 이것을 바탕으로 이웃을 위해 가져야 한다”라고 이번 후원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일준 대회장은 “배려하며 공존하는 것이 나눔의 정신이다. 그리고 AFC는 이러한 나눔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AFC는 격투기와 나눔을 동시에 잡겠다.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아서 꾸준하게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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