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맛보며 배우는 사회적경제 '참 맛'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5-11-01 16: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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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아파트로 찾아가는 소셜마켓 개최

△광산구는 사회적경제의 목적과 가치를 홍보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아파트로 찾아간다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아파트가 사회적경제를 만나면 재미있는 일이 생긴다. 광산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목적과 가치를 홍보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아파트로 찾아간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8개 사회적경제 기업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여는 수완호반베르디움1차아파트 '소나기(소통하고 나누는 이야기) 미디어 축제한마당'에 참여해 입주민과 사회적경제를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담마켓, 홍보마켓, 체험마켓 등 3개 마켓을 운영하여 광산구 사회적경제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주민들이 직접 듣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노인돌봄, 산후도우미 분야 일자리에 맞는 인재도 찾는다. 

 

쿠키 만들기, 리본핀 만들기, 전통놀이, 커피 핸드드립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사회적경제 OX퀴즈' 등 재미난 이벤트도 열어 시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수완호반베르디움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형배)는 "이번 행사는 호혜와 나눔의 재분배로 돈보다는 사람에 초점을 맞춘 사회적 경제가 실물 경제의 폐해를 극복한 좋은 대안이라는 인식을 주민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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