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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채 AK플라자 대표가 18일 AK플라자 수원점과 AK앤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의 통합 명칭인 AK타운을 공식 선포하고 있다.<사진제공=AK>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AK플라자는 지난해 12월 AK플라자 수원점과 AK앤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통합 개장하면서 완성한 수원역 AK타운 1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수원시민을 위한 사은행사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AK플라자 수원점은 AK타운 조성 이후 올해 1~10월까지 매출이 월평균 6%씩 신장했다.
지난해 대형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수원점이 문을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인근에 강력한 경쟁점이 생기면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지역밀착 마케팅전략과 참신한 매장 구성 등으로 소비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AK플라자 수원점에서 정일채 AK플라자 대표와 김진태 수원점장, AK타운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K타운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통합명칭 AK타운(THE AK TOWN)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부문과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쇼핑·호텔·항공·문화 글로벌 허브를 지향하는 ‘수원 쇼핑 1번점’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 등 그룹계열사와 공동투자해 통합패키지를 개발하고 경기관광공사, 경기방송 등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소비자 응대와 안내방송을 하는 등 글로벌 영업환경을 구축한다.
또 AK타운 개장 1주년을 맞아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사랑 고객 감사제’를 연다.
도서를 기증받아 캄보디아 등 해외의 한국어학당에 전달한다. 27일까지 수원시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기증된 물품은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한다.
20일에는 오후 3시부터 수원역사 2층 공연장에서 수원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공연이 열린다
22일에는 경기대와 경희대, 수원대 등 인근 대학교 학생들이 수원역사에서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까지 왕복 약 1㎞를 횡단하는 응원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AK&는 22일 오후 4시부터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와 함께하는 게릴라 쇼핑데이트 이벤트를 벌인다.
비투비 멤버들이 AK& 전 층을 돌아다니며 직접 고른 쇼핑아이템을 소개하고, 이벤트 당첨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이 밖에 버버리, 에트로,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비비안웨스트우드, 코치 등 해외명품 브랜드를 최고 20~50%까지 할인하는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질스튜어트, 바네사브루노아떼, 산드로 등 수입 브랜드는 30% 할인 판매한다.
디젤, 아르마니진, 게스 등 진 브랜드는 품목별 30~50%까지 할인한다.
정일채 AK플라자 대표는 “AK타운 선포는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AK플라자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라면서 “경기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넘버원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새로움, 차별화 등 AK다움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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