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치료 프로그램’을 제공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6-03-16 16: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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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 [금천=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조현병, 우울증과 같은 중증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체육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육치료 프로그램은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1:1로 지정된 상담자와의 정기적인 상담서비스를 진행하며 사회복귀를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올해 신설된 이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병원의 예술치료 연구팀과 협력해 계획됐다. 5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일간 금천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된다.

30~40대 성인과 60대 이상 노인으로 나뉘어 댄스프로그램과 유산소운동 및 근력운동을 통해 각자의 신체적 기능에 맞는 정기적인 신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체육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운동의 필요성을 알게함으로써 자기관리능력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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