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중동전쟁 피해기업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15: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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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에 50억원 특별출연해 약 2,300억원 규모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

[부자동네타임즈=이현재 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글로벌 정세 불안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중동전쟁 등에 따른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포용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2,3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특별출연 협약보증 600억원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약 1,7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동 수출기업, 원유 수요기업 등 중동 전쟁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뿐 아니라,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중 ▲중동 직접 수출(예상)기업(자동차, 전력용 기기, 공조기, 에어컨 등) ▲중동산 원유 공급망 붕괴 피해 원자재 수요기업(석유, 화학, 플라스틱 제조업 등) ▲환율 및 물류비 상승 등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영애로기업 등이 해당된다.

대상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서를 통해 3년간 100% 보증비율 우대 혜택이 있는 보증서를 발급받거나, 보증료지원 협약 보증서를 통해 2년간 총 1.2%p(1년차 0.7%p, 2년차 0.5%p)의 보증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대외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도록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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