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선경전철 사업추진 파란불

김정태 기자 / 기사승인 : 2015-07-15 15: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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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 김태수 의원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면목선 경전철이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가 6월 29일 최종 확정‧승인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새정연ㆍ중랑2)은 면목선 경전철 추진현황과 관련해 서울시 관계공무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진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면목선 사업은 그공안 사업진행이 순탄치 않았다.

 

2006년 처음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되어 시작했지만 일부 지방 도시에서 추진된 경전철 사업이‘혈세낭비’라는 오명을 받으면서 자초위기를 겪기도 했다.

 

면목선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지난 2013년 중랑구 주민들이‘면목선경전철추진주민위원회’을 결성해 면목역, 중랑구청 앞 등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면목선추진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태수 의원은 “면목선 경전철은 단순히 중랑구민만의 교통수단이 아닌 서울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대중교통”이라고 강조하면서“면목선은 교통취약지역인 중랑구의 숙원사업이다. 교통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면목선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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