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국제연극제 다이나믹 프린지부문 '목각인형 콘서트' 공연전 무대사진 |
[부산=부자동네타임즈 서소민 기자] 지난 7일에서 10일까지, 부산국제연극제 다이나믹 프린지부문 극단 보물의 ‘목각인형 콘서트’가 공연되었다.
극단 보물은 국내 유일의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으로서, 공연에 사용된 인형들 모두 러시아국립연극대학에서 인형극학을 전공한 김종구 대표가 직접 만든 작품들이다.
마리오네트란 실로 매달아 조작하는 인형극으로서, 이번 공연에 선보이는 마리오네트는 정통 마리오네트로 나무를 깎아 만든 인형들이다.
‘목각인형 콘서트'는 발레리나, 서커스, 변검 마술사, 강아지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모두를 인형의 몸짓 하나하나에 집중시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사람처럼 걷고 움직이는 정교함과, 얼굴을 다른 얼굴로 바꾸는 마술 .그리고 얼굴색이 붉어지기까지 하는 신비로운 마리오네트를 보며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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