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사업에 ‘서류제출이 필요없는 원스톱서비스(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편의 대폭 향상

김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6 15:23:34
  • -
  • +
  • 인쇄
디지털 혁신으로 서류 제출 간소화, 계약 처리 속도 개선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사업의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농지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2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마이데이터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행정 정보를 본인이나 지정한 제3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기존에는 농지은행사업 참여 고객이 농지계약을 위해 7종의 필수 서류를 각 행정기관을 방문해 발급받고, 공사에 우편 또는 방문 방식으로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공공 마이데이터가 도입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본인정보 제3자 제공요구를 통하여 공사가 필요한 모든 서류를 한 번에 수신할 수 있어 복잡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는 동시에 업무처리 시간이 절감되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공공 마이데이터의 도입은 농지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하여 농지은행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