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이 있는 큰별초교 프리허그데이 운영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6-05-09 15: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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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배려, 사랑이 함께 하는 안아주기-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큰별초등학교는 5월 4일 등굣길 '큰별패밀리 프리허그데이' 행사가 운영되었다. 이 자리에는 큰별초등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 학생 및 광산경찰서 경찰관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하였다

 

광주큰별초등학교(교장 이정화)는 5월 4일 오전 8시 15분부터 50분까지 약35분간 등굣길 '큰별패밀리 프리허그데이' 행사가 운영되었다. 이 자리에는 큰별초등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 학생 및 광산경찰서 경찰관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아침 등굣길 교문에서 이루어진 '프리허그데이' 행사에서는 일찍 등교한 친구들 선생님들, 경찰관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안아주고 따뜻한 말도 건네주었었다. 처음에는 안기기 어색해하던 학생들도 차츰 친구들, 담임선생님,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경찰관들에게 안기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광주큰별초등학교는 5월 4일 등굣길 '큰별패밀리 프리허그데이' 행사가 운영되었다. 이 자리에는 큰별초등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 학생 및 광산경찰서 경찰관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외에도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을 생각하고 맞춰보는 '콩주머니 던지기 행사', 학생들이 직접 생각해서 제작한 다양한 문구의 피켓 홍보, 포돌이 인형탈 써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였고,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서로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번 프리허그데이는 2015년 3월에 이어 세 번째 운영된 것으로 이전 행사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모교의 특별한 행사로 전통있게 이어나가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았기에 추진되었으며 2016학년도 2학기에도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큰별초등학교는 5월 4일 등굣길 '큰별패밀리 프리허그데이' 행사가 운영되었다. 이 자리에는 큰별초등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 학생 및 광산경찰서 경찰관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하였다

 

학교폭력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폭력예방의 의미 뿐 아니라 큰별초등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서로 아끼며 사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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