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오후 3시부터 논산계룡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단 6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진로멘토단의 출범을 알렸다.
디자이너, 제빵사, 헬스트레이너, 대학교수, 은행원, 공무원, 군인, 쇼콜라티에, 뷰티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65명의 논산계룡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단은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전문직업인을 위주로 선발되었다. 이번 위촉식에는 새로이 구성된 진로멘토단이 진로 멘토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의 멘토링 방법을 구안할 수 있도록 연수도 함께 진행되었다.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송원영 교수의 ‘청소년들의 특성과 이해’ 특강은 멘토들이 체험처에서 만나게 될 청소년기 학생들의 특성, 청소년들을 대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여 멘토활동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진로 멘토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진로 멘토가 가져야 할 역할을 인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있을 진로멘토링에 대한 열의를 나타내었다.
앞으로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자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인력풀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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