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하기 위하여 관내 모든 보안등을 대상으로 표찰을 부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올해 4,800여개의 보안등을 전수 조사했다. 또한 내년에 표찰을 부착 후 그 데이터를 토대로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원활한 고장신고 및 담당자들의 민원 처리를 보다 더 효율적·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특히, 담당부서와 한국전력공사 측과의 설치주소가 상이하여 전기사용 해지및 사용량 변경 시 명확한 요청을 하기 어려운 관계로 예산이 낭비될 수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하여 전기요금을 현행화 할 경우 연간 약 1,000만원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안등에 표찰이 없어 고장신고에 어려움이 따르고 그로 인해 신속한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어 이 사업을 추진했다”라고 밝혔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각종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고양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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