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창업문화 선도하는 ‘2017 중랑 창업 대전’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17-11-26 14: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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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이병도 기자]중랑구는 오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서일대학교 호천관 및 흥학관 서일갤러리에서, 지역 사회 연계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2017 중랑 창업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2017 중랑 창업 대전’은 중랑구청과 서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산·관·학(産官學)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내 다양한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개의 전시 및 체험·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창업기업관에서는 중랑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과 사회적 기업, 서일대학교 산학협동업체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학생창업관에서는 서일대학교 및 인덕대학교 창업동아리와 이화미디어고 창업동아리의 창업 아이디어 및 시제품 홍보관이 열린다.


 서일대학교는 총 23개의 벤처창업동아리와 4개의 우수 창업엔젤 멘토링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캐릭토피아(캐릭터 개발 및 디자인 상품 개발) 벤처창업동아리와 딕스플로러(한글을 활용한 시계디자인) 벤처창업동아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문 컨설팅관에서는 창업 정책 및 창업 자금 상담과 구인·구직 상담 등이 이뤄진다. 이 밖에 가죽공예 빛 비누공예, 캐리커쳐 등 이벤트 행사가 열리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도 함께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기업지원과, 또는 서일대학교 창업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이번 창업대전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의 도전과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우수 아이템과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성공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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