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제공=한국감정원>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겨울철을 맞아 시장 관망세가 두드러지며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지난주와 동일한 0.05%를 나타냈으며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수도권(0.06%)은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4%)은 제주와 울산이 강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 상승률이 높은 지역을 보면 ▲제주(0.99%) ▲울산(0.14%) ▲부산(0.11%) ▲서울(0.07%) ▲광주(0.07%) ▲인천(0.06%) ▲전남(0.05%) 등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0.21%) ▲영등포구(0.20%) ▲성북구(0.19%) ▲동작구(0.17%) 등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국 전세가격은 매물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며 지난주와 동일한 0.09%를 기록했다.
수도권(0.11%)은 서울의 상승세가 커졌고, 지방(0.06%)은 광주와 울산이 강세를 보였다.
시·도별로 보면 ▲제주(0.42%) ▲서울(0.16%) ▲부산(0.16%) ▲충북(0.11%) ▲광주(0.10%) ▲인천(0.09%) 등이 올랐다.
서울(0.16%)의 경우 강북(0.12%)에서는 광진구, 중구의 오름세가 두드러졌고, 강남(0.19%)은 금천구, 양천구, 강서구 지역이 강세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