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 제58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북큐레이션 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 +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도서관 자료 중 주제에 해당되는 자료를 선정·전시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시민에게 다양한 자료를 소개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2021년 일반시민과 함께한 고양시민의 서재에 이어 이번에는 고양시 독서동아리의 서재가 고양시립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고양시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고양시민의 서재는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를 희망하는 고양시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독서동아리가 함께 읽고 나눈 도서, 동아리원의 추천도서 등 동아리에게 의미 있는 도서컬렉션을 고양시민과 나누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는 양방향 북큐레이션인 고양시민의 서재를 통해 시민이 추천하는 다양한 도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독서동아리를 소개·홍보함으로써 독서동아리가 더욱 활발히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3월 21일부터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화정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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