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 전북 예산 총력 … 지자체장들과 ‘ 예산원팀 ’ 광폭행보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4: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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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일 예결위 전체회의 심사 마지막 날까지 김관영 지사 예산 면담

- 예산 시즌 내내 전주 · 익산 · 남원시장 비롯 8 개 단체장과 면담 진행

- 예결위 전체회의서도 전북 현안 관련 ‘ 송곳 질의 ’ 쏟아내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 국회 법제사법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이 예결위 심사 마지막날인 어제 (14 일 ) 까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면담을 진행하는 등 예산 시즌 내내 예결위 회의장과 지자체 면담을 오가며 강행군을 이어왔다 .



지난 10 월부터 전북 지역 자치단체장들과 ‘ 릴레이 예산 면담 ’ 을 이어온 조배숙 의원은 10 월 28 일 최경식 남원시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 10 월 30 일 황인홍 무주군수 · 우범기 전주시장 , ▲ 11 월 3 일 정헌율 익산시장 , ▲ 11 월 5 일 심민 임실군수 · 정성주 김제시장 , ▲ 11 월 6 일 최영일 순창군수 , ▲ 11 월 12 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차례로 만나 예산안을 협의했다 .

 


특히 야권 자치단체장들이 만나기 힘든 정부 부처 장관과의 협의의 장을 직접 주선하여 성사시키기도 했으며 , 실제로 지난 12 일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심민 임실군수의 면담을 주선해 임실군의 숙원사업을 장관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



조배숙 의원은 예결위 전체회의에서도 전북 예산과 숙원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부처 기관장들에게 송곳 질의를 쏟아냈다 . 조배숙 의원은 지난 12 일 예결위 경제부처 대상 질의에서 최상목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재정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기관들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



이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에게는 문재인 정부 당시 수립된 새만금 법정 기본계획 (MP) 속 총사업비와 재원조달 방안 부실 수립을 비판하는 한편 , 박상우 국토부장관에게는 제 4 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전북이 소외된 것을 지적하며 제 5 차 계획에 전북권 노선 반영을 설득했다 .



또한 남원 제 2 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민주당과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고 국민의힘 호남동행의원들을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 해당 행사에는 송석준 ( 경기 이천시 ), 권영진 ( 대구 달서구병 ), 김상욱 ( 울산 남구갑 ), 김대식 ( 부산 사상구 ), 박수민 ( 서울 강남을 ), 최은석 ( 대구 동구군위군갑 ) 의원이 조배숙 의원과 함께 단상에 올라 남원 제 2 중앙경찰학교 지지를 표명하며 남원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



조배숙 의원은 “ 전북도민들은 매년 새만금 사업과 같이 장기 사업마저도 예산 확보 가능성이 불투명해 전전긍긍 해왔다 ” 며 “ 예결위원으로서 전북이 홀대받지 않고 각종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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