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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모델이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미니 세탁기를 결합한 LG 트롬 트윈워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LG전자는 16일 프리미엄 세탁기 '트롬 트윈워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상단에 세탁용량 16㎏ 드럼세탁기와 하단에 세탁용량 3.5㎏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했다.
기존 21㎏, 19㎏, 17㎏ 용량 제품에 이번 제품이 출시되면서 트롬 트윈워시 라인업은 모두 4개로 늘어났다.
신제품의 상단 드럼세탁기 출하가격은 150만원대이며 하단 트롬 미니워시는 70만원대다.
세트기준으로는 230만원대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11월 한 달 동안 LG 베스트샵 매장에서 트롬 트윈워시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델에 따라 최대 25만원의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16㎏ 신제품의 경우 실제 구입가는 200만원 미만이다.
트롬 트윈워시는 분리세탁에 대한 고객 요구를 반영해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이다.
세탁기 두 대 가운데 한 대만 사용할 수도 있고 혹은 두 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 8월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트롬 트윈워시는 최대 28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판매량이 최대 500대를 기록한 바 있다.
19㎏ 이상 대용량 트롬 트윈워시 판매량은 기존 동급 용량 대비 4배 수준이다.
최상규 LG전자 사장(한국영업본부장)은 "트롬 트윈워시가 기대를 뛰어 넘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갖고 싶은 세탁기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모델을 지속 선보여 세탁기 1위 입지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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