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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4조3000억원에 달하는 적자로 고강도 구조조정 중인 가운데 비핵심 자회사 정리 차원에서 에프엘씨를 매각했다.
에프엘씨는 최대주주가 대우조선해양에서 'KG-이데일리' 컨소시엄으로 변경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에프엘씨의 지분 100%를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은 보통주 전량(1033만7857주)을 405억원에 이데일리에 매각했다.
에프엘씨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프장 써닝포인트컨트리클럽과 연수원 퓨처리더십센터를 소유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달 29일 대우조선의 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을 전량 매각해 약 7500원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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