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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TV 고혜성쇼에 출연해 출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손자병법이 일러주는 인생스토리 13계’ 의 저자이며 국제인성교육개발 진흥원 이사장 국민대 범대진 박사가 지난 29일 아프리카TV 고혜성 쇼에 출연해 특별 강연을 가졌다.
문무를 겸비한 태권박사 잘 알려진 범대진 박사는 KBS 개그맨 고혜성 MC가 진행한 토크쇼에 지난 해 11월 23일 출연 후 많은 화제를 낳고 이번에 두 번째 출연을 하게 됐다.
범대진 박사는 ‘육군 3사 15기로 군에서 불의의 사고로 예편해 사선을 뛰어넘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다시 태어난 불굴의 사나이로 성공한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날 특별 강의에서도 범 박사의 특유의 입담과 해박한 지식으로 많은 방청객들로부터 사랑과 환호를 받았다.
이날 강의의 주된 내용은 범 박사의 저서인 ‘손자병법이 일러주는 인생스토리13계’ 이었으나 많은 지식과 지혜와 경험들을 나누어주고 함께 공유하고 싶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총 4가지의 주제를 특별히 준비했는데 특히 일선 강사들에게 필요한 최고의 내용들을 위주로 강의했다.
첫 번째 주제는 ‘지혜를 지혜로 풀면 세상을 이기는 법’으로 이 내용들의 핵심을 15가지로 지혜와 경험, 기회, 원인제공, 성냄과 분노와 질욕, 유비무환, 노력, 인생의 멘토, 리더십, 언어, 통찰력, 융통성과 남을 멸시하지마라, 마지막 성공으로 구분해 강의했다.
소제목으로 단계별 한자을 인용 쉽게 풀이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첫 소제목에서의 주된 내용은 사람이 사람을 잘 만나야 된다며 유용한 인재를 골라내는 안목이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결국은 잘 만나면 리더십을 발휘해 성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어 ‘언어’에서 駟不及舌(사불급설)과 多言數 (다언수궁)을 그리고 馬耳東風(마이동풍)과 ‘풍도’의 방책시를 강의했다. “사불급설은 논어에 나온 말로 수레바퀴가 아무리 빨리 갈지언정 사람의 혀에 못 미친다는 뜻”이며 “다언수궁은 말이 많으면 공격의 대상이 되며 실수를 하게 된다” 풀이하고 이어 마이동풍의 유래에 대해 강의하며 자기말만 주장하지 말고 지혜롭게 살도록 주문했다.
‘리더십’은 먼저 상대방의 마음을 잡는데서 출발해야 된다며 리더십의 정의와 리더십위 원칙도 강의했다. “‘나도 저렇게 되어야지’라는 기대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만이 뒤 따른다” 말하고 난세를 이기고 살려면 먼저 융통성과 판단력, 통찰력도 구비해야 된다며 고사를 인용, 사례를 들어가며 흥미롭게 강의해 방청객을 매료시켰다.
특히 굴원이 국가를 위해 임금에게 많은 간언과 충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관직에서 추방당하고 자살하게 되는 사례를 집중 설명하면서 “만약 방청객들이 이런 상황임을 가정해 극단으로 자살까지 해야만 되는가”를 서로 간에 느끼도록 유도해 융통성과 충성심과 통찰력을 잘 활용토록 강의를 이끌어 나갔다.
계속해서 옛 고사인 懲羹吹采(징갱취채)를 예를 들면서 결국은 풍진세상의 일들을 잘 포용하고 이겨낸 자 만이 살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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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대진 박사가 강의에 앞서 자신의 약력을 소개하고 있다. |
두 번째 주제는 ‘손자병법13계’로 총체적인 병법의 내용을 간추려서 내용에 포함되어있는 특징과 중심사상이 무엇인지를 강의했다.
이 내용들은 경쟁 구도하의 경영과 처세 등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인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과 병법은 “한마디로 요행이나 감정을 배제하고 철저한 계산과 냉정한 이성과 판단으로 승부를 거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주제는 ‘손자병법의 36계’인데 단계별내용을 하나씩 강의하며 현시대에 맞게 적응토록 쉽게 사례를 들어가며 상세하게 설명하며 손자병법이 뭔지를 새삼 조금이나마 느끼도록 했으며 유래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네 번째 주제는 ‘손자병법이 일러주는 인생 스토리 13계’로 “이 13계의 스토리는 손자병법13계ㆍ36계중 에서 3가지만 적용이 되며 나머지 10계는 다른 것 인 만큼 분명하게 알아야 된다”강조하고 내용 중에 포함된 것은 승전계의 2ㆍ3번인 위위구조와 차도살인을 그리고 패전계의 36번인 주위상책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위상책’이 어디서 유래가 돼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지를 강조했다.
흔히 알기를 줄행랑이나 도망가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그 유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자 잘못알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 새롭게 이해한 방청객들 사이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강의중 방청객이 “부부관계가 좋지 않은데 손자병법을 이용해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냐”는 재미난 질문을 던지자 범 박사는 공전계의 13번인 打草驚蛇(타초경사 ‘풀을 해쳐 뱀을 놀라게 하다’)의 비유를 들면서 한마디로 “상대방의 본심을 들어내도록 해야 된다”는 것으로 “부부관계의 문제점이 뭔지를 파악하라는 뜻과 같다”설명했다.
이어 공전계의 16번인 欲擒故縱"(욕금고종 ‘큰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을 놓아주다)을 들며 깊은 뜻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잡아야 된다”고 답하자 방청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끝으로 “서로 마음을 잘 보듬어주고 알아주면 모든 것이 해결 된다”말하며 “남을 알아주지 않고 이해를 못해주니 서로 언쟁이 되고 싸우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범대진 박사는 시인, 작가, 무술인, 학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국기원의 교수이기도 하다.
또 국제인성교육개발 진흥원, 한국자살예방 참교육 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기독대, 한라대 외래강사와 세계수박연맹, 태권무 연맹 부총재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난세를 살아가는 지략, 리더의 인성교육 ,베스트강사 베스트 강의, 성공과 출세를 원한다면, 인간관계 교과서,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손자병법 36계 등 7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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