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이어 ’23.12월~’24.2월 전기요금 납부기간을 2~6개월 범위내에서 선택 분납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겨울철에도 소상공인 소기업 중 업종별 상시 근로자 수가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이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자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및 뿌리기업 기반공정 6개 분야(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와 차세대 공정기술 8개 분야(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지류 공정,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SW, 엔지니어링설계) 종사 기업 약 685만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분납제도를 12월 11일부터 시행한다.
한전은 ‘23년 하절기(6~9월) 분납제도 시행으로 국민의 냉방비 부담 경감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 동절기에도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소상공인과 대다수가 영세·중소기업인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23년 12월부터 ’24년 2월에 걸쳐 3개월간 전기요금에 대하여 분납을 시행한다.
하절기와 동일하게 한전과 직접적인 계약 관계없이 전기요금을 관리비 등에 포함하여 납부하는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과 조건은 하절기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한전과 직접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한전:ON’ 등을 통해 직접 신청하고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하여 납부하는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 시점에 미납요금이 없어야 하고 일부 행정처리기간내에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고 월별 분납적용을 위해서는 매월 신청이 필요하다.
계약전력 20㎾를 초과(집합상가의 경우, 관리비에 포함하여 납부하는 전기요금이 35만원을 초과)하는 소상공인 및 뿌리기업은 자격 여부 확인을 위해 관련 기관으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아 한전에 제출해야 한다.
(하절기 신청이력이 있는 고객은 별도 서류 제출 필요없음)
전기요금 분납 신청시 신청 당월은 청구된 전기요금의 50%를 납부하고 나머지 요금 납부기간은 고객이 상황을 고려하여 2~6개월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다만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은 관리사무소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분납 기간을 6개월로 고정하여 운영한다.
겨울철 소상공인 난방비 절감을 위해 ‘노후 냉(난)방기 교체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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