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2019년 인천 송도 테마파크 건립 완료할 것"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5-12-27 13: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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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부영그룹이 인천 송도 테마파크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송도 테마파크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은 "48년간 인천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도유원지 일대 대우자판 터에 지역의 숙원사업인 테마파크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도시개발(아파트·주상복합·상가 등)보다 테마파크를 먼저 착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 확정 및 실시계획변경인가를 취득하고 2017년 내에 착공해, 2019년 테마파크사업 완공 및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장은 또 "테마파크사업과 함께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이 추진 중인 테마파크는 총 투자비 7000억~1조원 규모로 ▲예능 및 게임 어트랙션 ▲스튜디오 테마파크 ▲워터파크 및 리조트 ▲K-Pop 콘텐츠 등을 활용한 체험형 테마파크와 복합 쇼핑시설을 갖춘 '멀티 콘텐츠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이중근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류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휴양·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취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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