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부자동네타임즈 김장수 기자]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이 있다. 인구감소에 따른 현재 실태에서는 한 아이의 소중함은 절대적이다.
이에 관악구 는 다양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긍정적인 역할 수행과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주기 위해 조부모 또는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세살마을 조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지혜로운 조부모의 공감 대화법 등의 주제로 다음달 8일부터 매주 화요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자녀와의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양육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족은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인 ‘심톡’을 이용하면 된다.
심톡 은 12개월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를 둔 부모와 자녀가 놀이하는 상황을 촬영 후 분석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방법을 상담해준다.
오는 29일에는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참여 확대와 양육역량 강화를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튼튼쑥쑥 성장놀이’를 진행한다.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통해 돈독하고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은 관악구 내 6~7세 유아와 아버지 20쌍, 총 40명이다.
한편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 나눔 바자회 와 가족과 함께 음악으로 놀아요 동화와 함께 음악으로 놀자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영유아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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