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기관 1만8500명 신규 채용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5-11-19 1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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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정부가 내년 공공기관에서 1만8000여명을 신규채용한다.

기획재정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SETEC에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내년 공공기관 채용규모는 1만8518명으로 올해 계획 대비 4.8%(800명) 이상 증가했다.

 

고졸자 채용규모는 119개 기관, 2137명으로 올해 채용계획(2075명)보다 3.0%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규모는 97개 기관, 872명(전일제 환산시 482명)으로 올해(817명)보다 6.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청년이 곧 미래라는 생각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정책 최우선권을 두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약 230여개 공공기관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방식을 통해 현장 중심형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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