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부서 주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5-10-16 12: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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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부경찰서 주관 실시된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진 공모전에서

   전남여고 2학년 박다은 학생이 대상 수상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시 동부경찰서(서장 김영근) 주관으로 실시된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진 공모전에서 전남여고 2학년 박다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9월 한 달간의 공모 기간을 거쳤으며, 대상 시상식은 전남여고(교장 김덕중)에서 이번달 14일 열렸다.

 

박다은 학생은 '왕따'를 주제로 하여 가해자, 피해자, 피해자를 도와주려는 친구의 모습을 흑백과 칼라의 조합으로 사진에 담음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친구에게 건넨 조그만 손길이 행복한 교교를 만들 수 있음을 암시하고자 하였다.

 

△광주시 동부경찰서 주관 실시된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진 공모전에서

   전남여고 2학년 박다은 학생이 대상 수상  

박다은 학생은 전남여고 봉사 동아리 '온새미로(지도교사 이문호)'의 단장으로서 평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각종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에도 참여하는 등 주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주위의 여러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고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이를 통해 주변 친구들과 우리를 둘러싼 여러 삶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하고자 하였으며 이번 사진 공모전 출품도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진 공모전 우수작은 동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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