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산업생태계 지도 그리기 위한 '광주미래산업전략위원회'를 구성 제안!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7-10-30 12: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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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생태계 지도 작성, 광주전남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구성 제안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사)지역미래연구원이 주최한 '광주미래경제전략'에 관한 토론회에서 광주전남이 제대로 되려면 정확한 산업생태계지도가 그려져야 하며 광주·전남의 협업체계 구축이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0월 26일 (사)지역미래연구원이 주최한 '광주미래경제전략'에 관한 토론회에서 광주전남이 제대로 되려면 정확한 산업생태계지도가 그려져야 하며 광주·전남의 협업체계 구축이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성진 교수(전 산업지원부 대변인)는 발제를 통해 광주산업현황을 분석하고 현재의 지역육성산업이 4차산업혁명시기 10년 후의 미래변화를 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성산업이 4차산업혁명시기 10년 후의 미래변화를 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광센서산업 육성, 지역자동차부품기업의 전기차부품사업화, 전남 바이오산업과 협업, 에너지신산업육성 등의 미래산업 육성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광주전남연구원 임형섭 경제산업 연구실장은 '빛가람혁신도시와 광주연구개발특구를 거점으로 4차산업혁명을 추진하며 이를 선도하기 위한 특성화전략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성장동력산업으로는 첨단자동차, 에너지, 미래형미디어, 차세대 융복합 환경산업 등을 꼽았으며, 새정부정책에 대응하여 광주·전남상생강화와 일자리 중심의 산업육성전략을 강조했다.

 

류진수 전남대교수도 새정부의 지역산업육성이 혁신도시를 중심거점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아 혁신도시연계 에너지산업과 연계산업 육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광주전남연구원 임형섭 경제산업 연구실장은 '빛가람혁신도시와 광주연구개발특구를 거점으로 4차산업혁명을 추진하며 이를 선도하기 위한 특성화전략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광서 광주전남혁신연구회 회장, 이병택 전 전남대 공대학장, 이경희 광주포럼 상임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 중 일부는 현지 광주가 전략방향으로 삼는 에너지벨리, 친환경 전기자동차 육성 등이 근거가 취약하고 광주형 일자리사업마저 장밋빛 화두에 지나지 않는지 광주시가 냉철하게 광주의 산업발전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는 토론들이 많았다.

 

한편 광주경제와 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체만이 아니라 정치 정책적 방향이 중요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과 광주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정치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단 하나라도 구체적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문재인정부가 참여정부보다 더 강한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강조되었다.

 

토론을 마치며 김영집 지역미래연구원장은 '광주경제에 관한 실사구시적 분석과 전략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토론회를 곧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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