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저출산 시대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지역사회가 육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공감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출산장려 홍보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덕양구 관내에 주소를 두고,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2023년생 신생아이며, 출생신고 시 축하 기념 홍보물을 증정한다. 홍보물은 유기농 면 거즈 손수건 5매와 아기 턱받이 2매로 구성되어 있다.
이성우 시민봉사과장은 “덕양구는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되고 있어 젊은 층의 유입이 많고, 그에 따라 신생아 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와 반대로 국가적으로는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홍보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는 출산장려 홍보사업뿐만 아니라 혼인신고 시 태극기를 증정하는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애국심 고취 및 태극기 보급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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