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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동 분쟁 격화로 인해 레바논에서는 지난달 2일 이후 최근까지 전체 인구 20%에 해당하는 120만여명이 집을 떠나 피란길에 올랐다. 이 중 35만명은 아동이었다.
또 아동 120명을 포함해 1천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공습과 강제 대피 명령으로 의료시설 55곳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차질을 빚었다.
전체 대피소 660곳 중 470곳이 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탓에 아동 교육권도 침해당하고 있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우려했다.
잉거애싱 세이브더칠드런 CEO는 "많은 레바논의 아동이 공포 속에서 집을 떠나 기본적인 삶의 기반을 잃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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