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 '한국형 자산배분펀드' 출시

이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7-08-30 12: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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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하이자산운용은 30일 한국형 자산배분모델을 자체 개발해 적용한 '하이 한국형 글로벌자산배분 증권 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연기금의 장기자산 운용방식을 접목한 이 펀드는 국내 주식 및 채권 관련 자산에 30% 이상 투자하도록 자산배분모델이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한국 투자비중이 미미한 기존 글로벌자산배분펀드와 차별화했다.


  또 수리통계 모델을 활용해 정량적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자산 운용경험이 풍부한 운용본부장들이 참여한 자산배분위원회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등 하이자산운용의 역량을 집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공모형 펀드로서 환매수수료가 없어 입출금이 자유롭다. C클래스 기준으로 총보수는 1.51%이며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영권 하이자산운용 대표는 "은퇴자금이나 연금저축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투자시점에 대한 고민없이 장기투자할 수 있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며 "국내 주식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채권혼합형펀드의 대안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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