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위한 조례안 발의

손권일 기자 / 기사승인 : 2015-10-02 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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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남구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기로 하고, 1일 회의를 통해 발의할 조례안 2건을 확정했다.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남구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안'과  '광주광역시 남구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및 '아동복지법'에 따라 어린이 · 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남구를 어린이 · 청소년 친화도시로 조성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어린이 ·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의 원칙, 어린이 · 청소년 정책 전담부서 설치 또는 지정에 관한 사항, 어린이 · 청소년 정책 전담부서 설치 또는 지정에 관한 사항, 어린이 · 청소년에 대한 영향평가 · 예산 · 실태조사 · 권리증진 · 안전조치에 관한 사항, 추진위원회 설치 ·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광주광역시 남구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어린이과 청소년들이 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토론을 통해 건전한 의사결정 과정을 습득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된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청소년 의원 정수, 어린이·청소년 의원 선정 방법, 어린이 · 청소년 의원의 임기, 어린이 · 청소년 의장단 구성, 상임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 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 사무국 운영에 관한사항 등이다. 두 조례안은 10월 14일 개회하는 제224회 임시회에서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지난 6월 구성된 '남구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은 지금까지 총 세 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고, 첫 공식 활동으로 지난 7월 '어린이 ·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8월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성북구를 방문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김점기 의장, 박용화 운영위원장, 박희율 기획총무위원장, 배진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순애 의원, 황경아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임 대표로는 배진하 의원, 간사에는 황경아 의원이 선임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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