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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동향. <자료제공=통계청> |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정부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소비활성화 정책으로 10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또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비중은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매판매액은 32조281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했다.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서적 및 문구(-2.8%)는 감소했지만 가전제품, 컴퓨터 및 통신기기(19.3%), 가구(10.6%), 의복(9.0%), 신발 및 가방(6.6%) 등은 늘었다.
소매업태별 판매액은 편의점(41.5%), 무점포소매(13.7%), 백화점(11.5%), 대형마트(5.4%) 등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조769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6% 늘었다. 10월 소매판매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14.8%를 차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47.9%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쇼핑으로 음식료품(33.9%), 화장품(28.1%), 신발 및 가방(21.9%) 등을 전년 동월 대비 많이 구입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꽃(-9.4%), 사무·문구(-8.2%), 서적(-5.1%), 소프트웨어(-1.4%)는 감소한 반면, 애완용품(40.0%), 음·식료품(38.9%), 가방(37.3%), 생활·자동차용품(28.3%)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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