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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서울컵 선데이리그’ 축구대회 우승팀의 세레모니 |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월드컵경기장 시민개방 활동의 일환으로 ‘2015 서울컵 선데이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5 서울컵 선데이리그’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대회다.
올해는 2년차를 맞아 참가대상을 직장인클럽, 대학클럽, 여자대학클럽 등으로 확대했다. 전.후기 각각 40개 팀씩, 총 8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시설공단 정국진 체육시설운영처장은 "이번 대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된 대회다”며 “앞으로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부터 11월까지 남녀부, 전.후기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전.후기리그 결승전 및 챔피언결정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챔피언결정전은 11월초 프로축구단 FC서울의 홈경기에 앞서 사전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와 프로축구단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2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28-2966) 및 이메일(hohong@sisul.or.kr)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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