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교육-"다오면 풀리는 기적의 레릴라콘서트"를 실시 |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광역시 남부경찰서(서장 김재석)는 8일 오후 광주 삼육중학교 내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오면 풀리는 기적의 레릴라콘서트(일명 다풀기 C3)"를 실시했다.
C3는 Classic-Class Collaboration의 줄임말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긴장감 해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음악을 통해 청소년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남부경찰서에서 기획한 퓨전클래식콘서트다.
특히, 이날 콘서트는 단순한 학교폭력예방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퓨전클래식 콘서트로 곡 중간 마다 연주자의 해설을 곁들여져 동창적이고 감동이 있는 음악회 형식 차별화된 교육으로 진행됐다.
최홍석 삼육중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호응할 수 있는 이런 뜻깊은 행사가 계속됐으면 한다."며, 행사를 열어준 남부경찰서에 고마움을 전했다.
삼육중학교 1학년 박모 학생은 "친구들과 리듬에 맞춰 손뼉을 치며 음악을 즐기다 보니, 딱딱하기만 하던 학교폭력 예방교육시간이 너무 즐겁고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호응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석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풀기 C3행사를 비롯한 각종 소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교폭력 없는 남구를 위해 남부경찰서 전 경찰관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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