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오는 27일 개통으로 동서 연결 빨라진다

김정태 기자 / 기사승인 : 2015-03-19 11: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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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 주민대표들과 종합운동장역방문 시승체험

△ 강감창 부의장과 송파주민대표들이 지하철9호선 시승후 기념촬영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은 지난 16일 지하철9호선 2단계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종합운동장역을 방문해 송파지역 지역주민대표들과 함께 지하철 시승체험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로부터 지하철 9호선이 건설된 경과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을 듣고 종합운동장역에서 언주역까지 왕복시승과 함께 미비한 사항이나 시민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하철9호선 2단계구간은 논현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5개역 4.5km로 지난 2008년 착공해 7년 만에 완공하게 됐고 총공사비는 국비 1,932억 원과 서울시비 2,897억 원 등 총 4,829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은 99.0%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7일 개통식과 함께 정식 운영예정이다.


지하철9호선이 개통되면 종합운동장에서 김포공항까지 급행으로 38분이면 도착이 가능하고 여의도까지 22분정도 밖에 안 걸려 송파지역에서 동서로 이동이 빨라지게 됐다.


강감창 부의장은 “송파의 지하철 대중교통망은 8호선과 5호선의 남북축에 이어 동서축인 북측 2호선, 남측 3호선이 자리 잡고 있고, 향후 종합운동장에서 보훈병원까지 3단계구간까지 개통될 경우 중앙부 9호선이 자리 잡게 되어 송파는 편리한 대중교통망이 구축되는 도시가 되어 주민의 삶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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