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부자동네타임즈 서소민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대구치즈스쿨(경산시 남천면)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공감여행‘아이조아! 아빠조아!’캠프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공감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자녀의 소중함과 가정에서 아빠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가사 참여로 일.가정 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빠 캠프는 참가한 가족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아빠와 함께‘피자.쿠키.치즈 만들기’, 공감 톡톡‘아빠와 함께 하는 신나는 마술공연’, 스킨십을 통한 소통법 ‘잘노는 아이 더 잘노는 아빠’,‘세족식’, ‘마음편지 쓰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행사 내내 아빠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나가질 않았다.특히 이날 참가한 구미시 이○○씨는 “장애가 있어 외출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아빠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참석했다.며오늘 아빠캠프를 통해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경호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아이가 아빠와의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 자신감은 물론 사회성 발달과 정서안정에도 도움을 준다.며 도에서는 앞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와 일.가정양립 실천 분위기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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