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가은-지율 '홀로서기' 나선다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15-12-09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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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 통해 장문의 손 편지 올리며 작별 인사…“팀은 4인 체제로 1월 컴백”
△ 지율, 가은이 계약만료로 ‘달샤벳’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 지율, 가은이 계약만료로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9일 "지율, 가은이 12월 말로 전속계약이 만료돼 그룹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며 "그 동안 지율, 가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의 꿈과 발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율은 연기자의 길로 가은은 평소 관심 있던 패션, 스타일 분야 등 각자의 꿈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지율, 가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율과 가은 탈퇴 후 달샤벳 거취에 대해 “지율과 가은은 이달 말까지 달샤벳 멤버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 할 것"이라며 "이후 달샤벳은 당분간 세리, 아영, 우희, 수빈 4인조 체제로 활동, 내년 1월 초 새 앨범으로 컴백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지율과 가은은 팬카페를 통해 손 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아쉬움을 전하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달샤벳은 2011년 1월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해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부문 아이돌뮤직 최우수상, 한국갤럽 조사 ’2011년 최고의 신인 여자가수‘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4월 멤버 수빈이 걸그룹 최초로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리, 아영, 우희, 수빈의 달샤벳은 1월 초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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