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공모 지원 사업으로 문화 소외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참여와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멀티예술체험 <우리 가족 예쁘네요>를 운영한다.
사전 프로그램, 연극 공연 관람, 독후활동 프로그램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멀티예술체험 <우리 가족 예쁘네요>는 전국 12개 기적의도서관이 참여한다.
김민기 학전 대표가 연출한 연극 <아빠 얼굴 예쁘네요>는 1980년대 탄광촌을 배경으로 가족과 이웃 간 사랑을 그린 영상노래극이다. 탄광촌의 삶과 풍경, 그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를 영상과 노래로 전하며, 8월 27일 제천기적의도서관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전국 기적의도서관을 순회한다.
금산기적의도서관은 8월 27일 10시 사전 프로그램<내가 만든 아빠 얼굴>을 시작으로 9월 3일 오후2시 연극<아빠 얼굴 예쁘네요> 공연을 하고 9월 10일 독후활동 프로그램<탄광마을 아이들> 시화전을 운영한다. 사전 프로그램 및 독후활동 프로그램은 기적의도서관 이야기방에서 진행되며 연극은 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접수 및 문의는 금산기적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나눔을 통해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나가자는 취지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이경룡)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적의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부모님에게 단순관람에 국한된 활동이 아닌 연계체험 활동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