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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로 떠나는 대한항공 고객이 대한항공에 외투를 맡기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해외로 여행하는 고객의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양사는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탑승객이라면 외투를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대한항공 고객은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A구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여행을 마친 후 같은 장소에서 보관증을 제시하면 맡겼던 외투를 찾을 수 있다.
서비스 기간 동안 24시간 상시 이용이 가능하며,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단, 5일을 경과하면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승객들이 맡긴 외투는 비닐로 감싸 포장 보관되며, 외투의 변형 방지를 위해 일회용 옷걸이가 아닌 플라스틱 재질의 견고한 옷걸이를 사용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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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로 떠나는 아시아나항공 고객이 아시아나항공에 외투를 맡기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 고객도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지참,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클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접수를 마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기간 연장시 하루 20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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