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은 성공 행복을 가져오는 지름길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7-04-08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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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으로 성공하라> 출간...‘우리사회 긍정지수 지침서’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매년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국가별 행복도나 긍정지수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그 조사결과를 보면 한국의 순위는 언제나 바닥을 맴돈다.


2014년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공표한 자료를 보면 한국인이 한 해 동안 느낀 긍정적 감정을 지수로 환산했더니 143개국 중 118위에 불과했다.


곧 한국의 '긍정적 경험 지수'는 59점에 그쳤다. 여기에서 말하는 긍정경험지수의 요소를 보면 누구나 일상에서 느끼고 싶어 하는 것들이다.

 
어제 편안하게 쉬었는가?’, ‘어제 존중을 받아보았는가?’, ‘어제 많이 미소를 짓고 많이 웃었는가?’, ‘어제 재미있는 일을 하거나 배웠는가?’, ‘어제 즐거운 일이 많았는가? 등등.긍정지수가 낮다보니 요즘 한국사회는 계층과 연령에 상관없이 스트레스가 넘친다. 어떤 평가 기준으로 봐도 한국의 행복지수가 낮게 나오는 것은 이를 반증한다. 왜 그럴까?


우리사회가 치열한 경쟁 속에 삶의 여유를 찾기 여려워서다. 오로지 출세를 위해 치닫는 세태가 가져다주는 결과다. 이런 가운데 이제는 ‘출세’와 구분해 ‘성공’을 추구하는 삶이 되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이 출간됐다.

 
문화경영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인권 긍정경영 & 미디어 컨설팅 대표가 최근 낸 ‘긍정으로 성공하라’(도서출판 푸른영토)다.


이 책은 물질은 넉넉하면서도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우리사회에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서는 길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이제는 출세와 행운의 신기루를 찾아 나서기보다 성공과 행복의 긍정가치에 진정한 삶의 의미를 두자는 것. 저자인 이 대표는 참다운 성공은 물질적 소유보다 정신적 만족에 두는 긍정의 힘이 의미 있는 인생의 바탕임을 자신의 경험과 성공인들의 예화를 곁들여 풀어내고 있다.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긍정의 행복감이 중시되는 사회문화체계가 절실하며 사회풍조를 탓하기에 앞서 개인부터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이어 “이런 세태가 바뀌지 않으면 물질적으로 더 풍요로워질 수는 있을지언정 정신적으로 행복해질 수가 없다”고 지적한다.


도서 ‘긍정으로 성공하라’는 ▲1부 아침을 깨우는 성공 모놀로그 ▲2부 성공이냐 출세냐 그것이 문제로다 ▲3부 긍정의 힘은 성공의 열쇠 ▲4부 삶을 즐기면서 성공하는 여유 ▲5부 세상을 다르게 승리하는 비결’등 35개 섹션으로 짜여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많은 사람들은 행복의 요소들이 주위에 많이 있는데도 발견하기 힘든 네잎 클로버의 행운만을 찾아나서는 게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99%의 ‘성공’보다도 1%의 ‘출세’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사회 가치관을 새롭게 설정해야 할 시점”이라며 “열정적이며 성실하고 정직한 삶은 반드시 성공을 거두게 되어 있다”고 덧붙인다.


저자는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국민일보, 문화일보 문화사업부장을 거쳐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에서 2015년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CEO)를 역임했다.


현재 긍정경영 & 미디어컨설팅 대표와 (사)한국언론사협회 문화예술위원장, (사)상호존중과배려운동본부 문화예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경영소통가로서 문화적 소통과 행복한 성공의 긍정가치를 공유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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