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양천구, BCG(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 기간 연장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18-01-02 1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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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이병도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보건소는 피내용(주사형) BCG백신(결핵예방백신) 공급이 지연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실시한 BCG 경피용(도장형) 임시예방접종 기간을 2018년6월15일(금)까지 연장한다.


  양천구보건소는 그간 피내용 BCG 백신을 전량 수입해 사용해 왔으나, 국내 수입 지연⦁수입량 부족으로 경피용 BCG 백신 무료임시예방접종을 2017년 10월 16일(월)부터 2018년 1월 15일(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었다.


   이번에 임시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하면서,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2018년 6월 15일(금)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경피용 BCG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 문의 후 방문을 권장한다.


  BCG는 보통 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하지만, 생후 89일까지는 결핵감염검사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호자는 접종 후 접종 부위를 마찰하지 않도록 하고, 접종부위는 자연건조 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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