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 기준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4%p 오른 24.2%, ‘부정’평가는 0.1%p 오른 74.3%로 집계되어 횡보세를 보였다.
‘긍·부정’격차는 지난 주에 비해 0.3%p 줄어든 50.1%p로 조사되었다. 부·울·경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지만 수도권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 또한 상승했다. 대구·경북(부정평가 59.9%)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부정’평가가 70%대를 넘기며 모든 지역은 ‘부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40대와 70세 이상의 ‘긍정’평가는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했다.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40대의 경우, 부정평가는 92.0%에 달하며 유일하게 ‘긍정’평가 우세인 70세 이상도 ‘긍정’평가 51.8%(3.4%p↓), ‘부정’평가 46.8%(5.1%p↑)로 ‘긍·부정’격차가 크게 줄었다(격차: 5.0%p). 무당층은 ‘긍정’평가 15.4%, ‘부정’평가는 77.7%를 기록했고, 중도층은 ‘긍정’평가가 16.9%, ‘부정’평가는 82.8%를 기록했다(격차 65.9%p).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2.0%p 상승한 31.0%, ‘부정’평가는 2.5%p 하락한 68.1%로 집계되어 37.1%p의 격차를 보였다. 서울과 충청권, 강원·제주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지만 모든 지역의 ‘부정’평가 우세가 유지되었다. 18~29세, 40·50대, 7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 상승, ‘부정’평가 하락하며 70세 이상은 ‘긍정’평가 우세로 바뀌었다. 중도층은 ‘긍정’평가 1.5%p 상승, ‘부정’평가는 1.6%p 하락하며 ‘긍정’평가 27.7%, ‘부정’평가 72.0%를 기록했다(격차 44.3%p).
조사기관 : 자체조사(여론조사 꽃)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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