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병도 기자]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이바지한 연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1일 구청 창의홀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성 구청장이 인지·언어(재능개봉 유혜인, 아이북랜드 차순구, 도토리문화학교 강희정), 신체·건강(조은가정의학과 조금주, 우리아이들병원 남성우, 아이비안경 백준혁,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현), 정서·행동(구로아동발달센터 이효진, 따뜻한 마음청소년센터 김동옥, 두리하나 김미희) 등 각 분야 서비스 연계기관 대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2일에는 구로근린공원에서 구로구와 따뜻한 마음청소년센터가 주관하고 국민일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드림스타트 희망의 김장 나눔’,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계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필수 영양공급원인 계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대상 150가구에 1,200포기 상당의 김치와 500만원 상당의 계란 670여판이 지원됐다.
드림스타트 가족나들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25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170명은 롯데월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즐기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낸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들의 공평한 양육 환경과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2013년 7월 구로2·3·4동과 가리봉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한 구로구는 지난해 전 동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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